언론보도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구미대학교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배장근)은 지난달 30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100여 곳 기업체가 참가한 '1차년도 가족회사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새누리당 심학봉 국회의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장현 대경권본부장,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신창호 회장, 기업체 대표, 구미대 정창주 총장, 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차년도 가족회사 워크숍은 지난 1년간 사업성과와 추진상황 점검, 기업과 대학간 상호 WIN-WIN 전략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워크숍은 특강과 사례발표, LINC 육성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협의회별 분과회의로 이어졌다.

㈜비테크(대표 백승호) 등 18개 우수 가족회사 대표에게는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IT장비협의회에서는 구미대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현재 구미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가족회사는 350여 곳 기업체로 IT장비, 모바일, 에너지디스플레이 등 9개 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다.

정창주 총장은 "구미대가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가족회사 관계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산학협력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대는 지난 3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2016년까지 5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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