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재학생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실전형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교육역량강화사업 하나로 4~6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입사지원서 작성법과 학과계열별 맞춤 특강, 면접 이미지 메이킹과 스피치 기법, 자기소개서, 이력서 작성 등 실전경험을 쌓았다.

캠프에는 방송인 노홍철이 깜짝 출연해 '긍정의 힘'이란 특강 시간을 가졌으며 LG, 현대자동차, GS건설 등 대기업 현직 인사담당자와의 실전면접을 통해 학생들은 기업의 인재상을 체험할 수 있었다.

면접장면을 비디오로 분석해 자신의 장단점과 이미지 관리에 대한 철저한 피드백 교육도 열렸다.

치위생과 학생들을 면접한 순천향대병원 이재철 계장은 "자신을 조리 있게 잘 표현하는 학생들이 인상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구미대 이창희 취업지원처장은 "입학에서 취업까지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진로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취업률 3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취업 특성화 명문 대학으로서의 명예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학생지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