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영남일보] 구미대학교 건강보험 가입기준 3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 진기록
- 등록일
- 2012-09-05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4058
교육
구미대학교 건강보험 가입기준 3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 진기록
- 백종현기자
- 2012-09-05 07:40:33
구미대학교가 교과부가 ‘건강보험 가입기준 전국 대학 취업률 발표’를 시작한 이후 3년간 전국 1위를 차지해 국내 최고의 취업특성화 대학 입지를 굳혔다.
이 대학은 지난달 23일 교과부의 ‘2012 고등교육기관 취업률 발표’에서 84.7%를 기록, 2010년 85.7%, 2011년 83.8%에 이어 졸업생 1천명 이상인 전국 2∼4년제 대학을 통틀어 1위를 달성했다.
◆취업특성화 비결은 교수들의 ‘열정’
전국 최고의 취업특성화 대학 굳히기에 돌입한 구미대의 독특한 비결은 정창주 총장을 중심으로 취업에 대한 교수들의 열정과 노력이다. 입학과 동시에 학업, 진로 상담을 실시한 뒤 학생들이 희망하는 기업체를 교수가 찾아가 취업에 필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유기적 산학협력은 기업체의 채용만족도와 취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올바른 인성교육, 자격증 특강,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지식교육 등이 있다. 이를 위해 구미대는 산악인 엄홍길씨, 개그맨 전유성씨 등 유명 인사들의 특강을 통해 학생에게 미래에 대한 설계와 신념을 심어주고, 지방전문대라는 고정적 관념을 바꾸는 창의적 사고를 심어주고 있다.
기업체 2천여개사가 입주한 구미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자리잡은 구미대는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매년 인구가 급증하는 구미지역의 유일한 전문대학이라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손꼽히는 전자정보기기, IT신소재, 첨단의료기업 등이 들어설 5공단(구미하이테크밸리)에 미래성장 기업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돼 향후 대규모 전문기술인력의 새로운 수요발생도 빠트릴 수 없는 메리트다.
◆교육역량·산학협력 강화사업과 장학금 지급도 전국 최상위
우수한 교육역량과 산학협력 특성화를 갖춘 구미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이미 확보했다. 구미대는 연초 교과부가 발표한 교육역량강화사업에 5년 연속 뽑혀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명예와 더불어 전국 8위에 이르는 국고지원금 실적을 기록했다. 또 전국에서 10개 대학을 선정하는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장학금 지급률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8월 교과부가 발표한 ‘전문대학 장학금수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구미대의 재학생 1인당 장학금 평균 지급액은 연간 216만원, 장학금 총지급액은 91억9천만원으로 전국 전문대학 중에서 4위(졸업생 1천명 이상 기준)에 올랐다.
이밖에 전문대학 대표 브랜드 사업, ‘신재생에너지 설비기술 기초트랙 사업’ ‘기술사관 육성사업’에도 잇따라 선정돼 사실상 ‘대학 특성화 완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3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의 금자탑은 모든 교직원의 신념과 열정을 쏟아낸 결과로 우수인재양성에 교육역량을 결집시킨 성과물”이라며 “졸업생을 채용한 기업체에 감사하고, 향후 현장과 실무 중심의 인재양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국내 최고 취업특성화 대학 입지 굳혀
교육역량강화사업 5년 연속 선정…장학금 지급률도 높아
김태우 구미대 컴퓨터전자정보과 교수가 취업생들에게 필수적인 모바일 앱 디자인교육을 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
이 대학은 지난달 23일 교과부의 ‘2012 고등교육기관 취업률 발표’에서 84.7%를 기록, 2010년 85.7%, 2011년 83.8%에 이어 졸업생 1천명 이상인 전국 2∼4년제 대학을 통틀어 1위를 달성했다.
◆취업특성화 비결은 교수들의 ‘열정’
전국 최고의 취업특성화 대학 굳히기에 돌입한 구미대의 독특한 비결은 정창주 총장을 중심으로 취업에 대한 교수들의 열정과 노력이다. 입학과 동시에 학업, 진로 상담을 실시한 뒤 학생들이 희망하는 기업체를 교수가 찾아가 취업에 필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유기적 산학협력은 기업체의 채용만족도와 취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올바른 인성교육, 자격증 특강,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지식교육 등이 있다. 이를 위해 구미대는 산악인 엄홍길씨, 개그맨 전유성씨 등 유명 인사들의 특강을 통해 학생에게 미래에 대한 설계와 신념을 심어주고, 지방전문대라는 고정적 관념을 바꾸는 창의적 사고를 심어주고 있다.
기업체 2천여개사가 입주한 구미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자리잡은 구미대는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매년 인구가 급증하는 구미지역의 유일한 전문대학이라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손꼽히는 전자정보기기, IT신소재, 첨단의료기업 등이 들어설 5공단(구미하이테크밸리)에 미래성장 기업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돼 향후 대규모 전문기술인력의 새로운 수요발생도 빠트릴 수 없는 메리트다.
◆교육역량·산학협력 강화사업과 장학금 지급도 전국 최상위
우수한 교육역량과 산학협력 특성화를 갖춘 구미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이미 확보했다. 구미대는 연초 교과부가 발표한 교육역량강화사업에 5년 연속 뽑혀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명예와 더불어 전국 8위에 이르는 국고지원금 실적을 기록했다. 또 전국에서 10개 대학을 선정하는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장학금 지급률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8월 교과부가 발표한 ‘전문대학 장학금수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구미대의 재학생 1인당 장학금 평균 지급액은 연간 216만원, 장학금 총지급액은 91억9천만원으로 전국 전문대학 중에서 4위(졸업생 1천명 이상 기준)에 올랐다.
이밖에 전문대학 대표 브랜드 사업, ‘신재생에너지 설비기술 기초트랙 사업’ ‘기술사관 육성사업’에도 잇따라 선정돼 사실상 ‘대학 특성화 완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3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의 금자탑은 모든 교직원의 신념과 열정을 쏟아낸 결과로 우수인재양성에 교육역량을 결집시킨 성과물”이라며 “졸업생을 채용한 기업체에 감사하고, 향후 현장과 실무 중심의 인재양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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