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영남일보] 구미대 디지털샵마스터과 졸업생 절반 대기업 입사
등록일
2012-08-1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0219

구미대 디지털샵마스터과 졸업생 절반 대기업 입사

  • 백종현기자
  • 2012-08-07 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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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문 뚫은 맞춤형 취업전략


지난 2월 구미대 디지털샵마스터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에 취업한 박기한씨가 근무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대기업 취업은 더 이상 꿈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구미대학교 디지털샵마스터과의 올해 졸업생 절반 이상이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나 주목을 받고 있다.


입학 정원이 20명인 이 과는 지난 2월 졸업생 18명 중 83%인 15명이 취업을 했다. 이 중 10명은 삼성전자, 한국옵티컬, 아모레퍼시픽, 아트박스 등 국내 대기업에 취업했다.

전자와 패션, 유통분야의 상품기획과 판매 전문가인 매장 관리자(숍 마스터)를 양성하는 디지털샵마스터과 졸업생의 높은 대기업 취업률은 ‘나의 꿈 나의 희망’ 제목의 취업 프로젝트 덕분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입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정하는 ‘나의 꿈 나의 희망’ 취업 목표는 지도교수 면담, 인성교육, 취업가능성 평가 등을 통한 ‘눈높이 취업 전략’과 연계시켜 맞춤형 취업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양휘석 구미대 디지털샵마스터과 학과장은 “국내 유통전문 대기업에서 인력을 보내달라는 구인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고객과의 우호적인 소통기법과 참신한 봉사활동 정신으로 폭넓은 취업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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