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중앙일보] 구미대학교 20년사 책자 발간
등록일
2012-05-24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1505

중앙일보

입력 2012.05.24 09:12
 

구미대학교 20년사 책자 발간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구미대학교는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아 대학의 역사와 발자취, 발전과정을 담은 '구미대학교 20년사' 책자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미대학교는 1992년 3월 구미전문대학으로 설립돼 7개학과 640명, 2년제 대학으로 출발했다.

초대 재단 이사장인 이순목 박사 취임과 함께 이 대학은 1996년 450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짓고 정원자율화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1998년 구미1대학으로 교명을 개명했다.

이어 2006년 제4대 정창주 총장이 취임하면서 본관 신축, 창업보육센터 개관, 교육역량 강화사업 선정 등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2009~2010년엔 전국 2~4년제 대학 가운데 취업률 1등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 2월 구미대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현재 32개 학과에 5000여 명의 재학생을 거느린 지역 최고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했다.

구미대학교 20년사 'Change-up'은 구미시 부곡동 407번지 일대 13만6760㎡부지 위에 둥지를 틀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학의 성장과정과 변화된 모습을 연대기별로 정리했다.

전면 컬러 171쪽으로 제작된 이 책자엔 ▲취업걱정 없는 대학 ▲특성화대학 ▲산학협력 중심대학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생이 많은 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등을 수록했다.

또 교육활동, 학술 및 사회봉사활동, 학생활동, 부속 및 부설기관, 총동창회 등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변화된 모습도 담고 있다.

김동욱 기획행정처장은 "구미대 발전의 키워드는 2007년 이순목 이사장이 제창한 'Change-up'운동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세계 속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학 전 구성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지난 20년간 대학이 추구해 온 본질과 역사를 기록한 이번 20년사가 미래를 향한 구미대학교의 새로운 도전과 발전을 위한 지침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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