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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구미대 개교 20주년 기획 초대전 성황
등록일
2012-05-17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0956

중앙일보

입력 2012.05.16 19:21
 

구미대 개교 20주년 기획 초대전 '성황'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구미대학교 컴퓨터그래픽스과와 디지털디자인학과(학과장 김준영)가 마련한 '교수미전'이 9~18일까지 경북 구미시립도서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구미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 기획 초대전인 이번 전시회는 당초 13일까지 열릴 계획이었으나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5일 연장해 18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10명의 교수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Spring is'(봄은...)이란 주제로 시각디자인분야, 일러스트레이션, 3D 그래픽 등 22점의 다양한 분야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이 선보인다.

최규현 교수의 '회상'과 박지현 교수의 '춘향(春香)'은 창의적 사고발상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준영 학과장은 "정보와 기술의 혼돈속에서 올바른 시각과 정확한 분석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접해야 할 것"이라며 "독창성과 창의성을 기초로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사회적 환경을 리더할 수 있는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초대전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창주 총장은 "이번 작품전은 디자인이 추구하는 이상적 가치지표와 지역 대학교육이 지향하는 바람직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교수들의 단합된 결실"이라며 "구미대 설립 20년을 맞아 열리는 전시회가 오늘날의 문화양식과 정보화 사업의 중심에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컴퓨터그래픽스과의 교수미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며, 디지털디자인학과는 4년제 학사학위의 전공심화 과정으로 교과부 승인을 받아 올해 첫 신입생을 받았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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