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총장 정창주)은 20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LIG 배구단 마지막 홈경기를 ‘구미대학교의 날’로 정하고 재학생과 교직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원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구미를 연고로 한 LIG 배구단과 자매결연을 한 구미대학은 이날 볼펜세트, 비누세트, 구급상자, 벽시계 등 다양한 경품 선물을 시민들에게 나눠 주었고, 경기장 입구에선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컴퓨터그래픽스과 2학년 어미현 씨는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아 교명이 구미1대학에서 구미대학교로 바뀌어 이날 행사가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김기홍 구미대학 학생복지처장은 “학생들의 자긍심과 단결력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