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대학 외국기업 취업 눈에 띄네>
(구미=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구미1대학 학생의 외국기업 취업 실적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구미1대학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북도가 추진한 '글로벌 청년취업사업'을 통해 모두 30명의 학생이 외국기업에 취업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청년취업사업은 대학생이 4~6개월간 외국 기업에서 연수할 수 있도록 정부와 경북도 등이 연수비와 체재비, 항공료 등 1인당 약 9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년 동안 글로벌 청년취업사업에는 도내에서 구미1대학 30명, 영남대 20명, 경북도립대학 20명, 대구가톨릭대 6명, 금오공대 4명, 대구미래대학 3명이 선발돼 참여했다.
구미1대학은 가장 많은 인원이 외국 취업연수생에 선발됐을 뿐 아니라 참여한 학생이 모두 외국 현지기업에 취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이 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청년취업사업에 학생 20명을 배정받았다.
구미1대학 서영길 국제교류센터장은 "지난 2년간 취업연수생 전원이 해외취업에 성공한 성과를 바탕으로 재학생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sds123@yna.co.kr(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2012-01-12 16:36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