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1대학과 육군 제1117공병단이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구미1대학 정창주 총장과 육군 제1117공병단 이동훈 단장은 8일 대학 회의실에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 연구를 위한 인적, 물적 교류를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앞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연구, 교육 발전에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창주 총장은 "육군 1117공병단과 협약을 통해 공병장비직군과 관련한 우수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동훈 단장은 "학군제휴 특성화 대학으로 알려진 구미1대학과 폭 넓은 교류를 이어가며 우수한 기술부사관 양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4년 육군본부와 학군제휴 협약을 맺은 구미1대학은 특수건설장비과 설치, 지난해 국방의료과와 국방화학과를 신설, 매년 2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phs64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