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창주 구미1대 총장(사진 오른쪽)과 이동훈 육군 제1117공병단장이 ‘학술교류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과 육군 제1117공병단(단장 이동훈)은 최근 양 기관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학술교류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8일 구미1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창주 구미1대 총장, 이동훈 공병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확대는 물론 연구 및 교육발전을 위한 학술교류를 더욱더 증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협약 내용의 보다 실질적인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 관계자들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한다.
정창주 총장은 “국방개혁 2020에 의하면 부사관의 지위와 역할이 한층 높아지고, 최첨단 장비들의 운용을 위한 고도의 기술을 보유한 부사관의 수요가 증대될 것”이라며 “이번 육군 1117공병단과의 협약으로 공병장비직군과 관련한 우수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동훈 단장은 “학군제휴 특성화 대학으로 잘 알려진 구미1대학과 폭넓은 교류를 갖게 돼 기쁘다”며 “우수한 기술부사관 양성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보다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1대학은 지난 2004년 육군본부와 학군제휴협약을 맺고 특수건설장비과를 설치한데 이어 지난해는 국방의료과와 국방화학과를 신설, 매년 2백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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