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구미1대학은 최근 구미소방서와 합동으로 교내 성실관에서 '2011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은 최근 구미소방서와 합동으로 교내 성실관에서 '2011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대규모로 실시했다.

구미시, 병원, 보건소, 경찰, 군부대, 한전, KT 등 39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이번 종합훈련에는 소방헬기를 비롯 특수차량을 포함한 차량 72대와 710여 명의 인력과 110여 점의 소방 및 응급장비가 투입돼 입체적인 화재진압 작전과 인명구조 작전을 전개했다.

구미1대학 성실관 화재 발생으로 시작한 훈련상황은 119신고와 구미1대학의 자위소방대의 인명대피 및 초기 소화활동으로 이어졌다.

신속히 출동한 소방대원이 투입되면서 본격적인 인명구조와 소화활동이 진행되고 이어 경찰, 군부대가 출동해 굴절차를 이용한 인명구조와 레펠 하강이 전개됐다.

화재가 진화되고 인명구조가 완료된 후 KT와 한전, 구미보건소로 구성된 긴급복구반 투입과 방역활동으로 훈련이 마무리 됐다.

훈련을 지켜본 구미1대학 정창주 총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큰 산을 태우듯 초기 대응과 대응시스템의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0 "구미1대학에서 이러한 훈련을 갖게 되어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관계기관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