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NEWSIS] 구미1대학 3년간 등록금 동결···교육투자 집중
- 등록일
- 2011-09-08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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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68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취업1대학’이란 별칭을 갖고 있는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의 최대 강점은 ‘취업률’이다. 지난해부터 교과부가 건강보험 가입을 기준으로 발표한 대학 취업률에서 85.7%를 기록했고 올해도 83.8%를 달성했다. 특히 졸업생 1000명 이상의 규모를 갖춘 대학 중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2년 연속 80%를 상회하는 대학도 구미1대학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이는 구미1대학이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국가산업단지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경북 유일의 산학협력중심 전문대학으로 대기업을 포함한 2000여 기업체와의 연계교육으로 산학협력 인프라를 꾸준히 구축해온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엔 삼성전자, LG계열사, 도레이첨단소재 등 글로벌 기업들이 구미로 대거 몰려들며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인 IT융합, 신재생에너지, 의료전자기기 등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대규모 집중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1대학은 장기적인 성장발전과 전문 인력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져 향후 취업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와 함께 장학금 지급률에서도 분명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2009년부터 3년간 등록금을 동결해온 구미1대학은 올해 8월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전국 전문대학 장학금수혜 자료에서 지난해 재학생 1인당 장학금 평균 지급액이 216만7000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전국 146개 전문대학 중에서 졸업생 1000명 이상 규모를 갖춘 대학을 기준으로 상위 3% 이내에 해당하는 높은 금액으로 전체 장학금 지급총액 또한 91억9000만원을 훌쩍 넘기며 전국 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교육의 질과 역량을 평가받는 교과부의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으로 올해 4년 연속 선정되면서 42억7000여 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경북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며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교육역량 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구미1대학은 취업률, 장학금 지급률, 신입생 등록 등 다양한 평가지표에서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상위권을 유지하며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 교과부가 우수 대학에 우선 배정한 2012학년도 보건의료 정원배정에서 간호학과 신설을 확정 받아 이번 입시에 30명을 모집하게 되면서 구미1대학은 보건학부로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보건의료행정과, 간호학과 등 5개 학과를 확보됐다. 이러한 성과와 노력들이 전문 인력양성 사업을 중심으로한 다양한 국고사업을 유치하는 결실을 쏟아내고 있는 이유이기도하다. 구미1대학은 최근 IT메카트로닉스 융복합 인력양성사업으로 ‘전문대학 대표 브랜드 사업’에 선정된 것을 비롯 미래 신재생에너지 수요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기술 기초트랙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1대학은 높은 취업률과 산학협력 특성화 및 교육역량 우수대학이라는 명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며 타 지역 신입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새 기숙사를 신축 완공했다. 2012학년도 입학정원은 1927명으로, 이번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1635명을 선발한다. 올해 처음 모집하는 간호학과는 모집정원이 30명으로 수시모집에서 정원의 50%인 15명(정원내)을 선발하고 나머지는 정시모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육군본부와 학군 제휴 협약을 맺은 군 협약학부는 특수건설장비과 120명, 국방화학과 40명, 국방의료과 40명으로 총 200명의 모집정원 중 수시모집에서는 특수건설장비과 108명, 국방화학과 36명, 국방의료과 28명을 정원내에서 선발한다. 정창주 구미1대학 총장은 "구미1대학은 취업이나 장학금 지급률, 국고사업 유치, 산학협력 특성화, 육군협약학부 등에서 전국 최상위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교육역량 강화에 전 교직원이 정성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phs643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