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1대학이 올해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취업률에서도 83.8%를 기록하며 취업명문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구미1대학은 졸업생 1000명이 넘는 대학을 기준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2년 연속 8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한 것도 구미1대학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교과부는 25일 직장 건강보험가입DB를 기준으로 조사한 전국 대학의 취업률을 대학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그 결과 553개 고등교육기관의 평균 취업률은 58.6%를 기록했고, 전문대학이 60.7%, 4년제 대학이 54.5%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구미1대학의 83.8% 달성은 탁월한 취업경쟁력으로 평가 받기에 충분하다.

전국 최상위를 지켜온 구미1대학의 취업률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국가산업단지라는 입지적 장점에 경북 유일의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으로서 산학협력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는 장점을 활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정창주 총장은 "미래 성장산업을 중심으로 최근 글로벌 규모의 기업들이 구미로 대거 몰려들고 있어 향후 전문인력 수요는 한층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구미1대학의 2년 연속 전국 1위 취업률은 구미와 대구경북의 자랑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phs643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