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경북TV뉴스] 구미1대학 취업특성화 대학 입지 굳혀
등록일
2011-08-22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8952
경북TV뉴스
구미1대학 ‘취업특성화 대학’입지 굳혀-.
- 2010∼11년 연속 취업률 80% 상회 -
 

 
<경북tv뉴스>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이 올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조사한 취업률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80%를 상회하며 취업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교과부가 대학 졸업자의 보다 정확한 취업률 파악을 위해 건강보험DB 기준으로 조사한 것은 지난해부터 구미1대학은 2010년 85.7%를 기록하고 올해도 교과부의 대학정보알리미 예비공시를 통해 83.8%의 높은 취업률을 확인한 것이다.

졸업생 1천명 이상의 규모를 갖춘 기준으로 지난해 전국 대학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2년간 80% 이상을 기록한 것도 구미1대학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이처럼 구미1대학의 취업률이 전국 최상위급을 유지하는 이유는 몇가지로 분석될 수 있다.

최근 구미지역 미래 성장사업에 대기업 몰려들며 전문인력 부족 예상

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국가산업단지라는 입지적 장점을 기반으로 최근 몇 년간 대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LG디스플레이, LG전자, 삼성디지털이미징사업부 등 구미산단에 유치한 기업투자 금액이 2조원을 훌쩍 넘었고 생산실적 또한 외국인단지를 포함해 70조원을 사상 처음으로 넘겼다.

또한 올해에는 세계 탄소섬유시장 1위의 도레이 한국법인인 도레이첨단소재가 향후 10년간 1조3천억원을 투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이 구미로 대거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이들 대기업들의 투자가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인 IT융합, 신재생에너지, 의료전자기기 등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어 구미산단의 장기적인 발전 전망을 밝게 하고 있으며, 더불어 관련 전문인력의 수요가 급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도 삼성LED, LG이노텍, 포스코, 효성, LS전선, STX솔라 등 대기업의 취업의뢰가 밀려 옵니다!”“학생들이 취업 의사만 있다면, 자기적성을 고려해 골라서 취업할 수 있는게 현실입니다” 구미1대학 인력개발원 최용찬(35)씨의 말이다.

차별화된 교육역량과 산학협력 특성화가 취업경쟁력

뿐만 아니라 구미1대학은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도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다.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진행되는 제1~2단계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 육성사업을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구미국가산업단지의 2천여 기업체를 대상으로 산학협력의 인프라를 꾸준히 구축하고 전문 인력양성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고사업을 유치하는 실적을 쏟아내고 있는 이유다.

얼마전 구미1대학은 IT메카트로닉스 융복합 인력양성사업으로 ‘전문대학 대표 브랜드 사업’에 선정된 것을 비롯, 미래 신재생에너지 수요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기술 기초트랙 사업’, 특성화고. 전문대. 기업체의 맞춤형 연계교육과정인 ‘기술사관육성사업’,

첨단 IT산업에서 에너지 분야로 산업환경변화에 따른 구미산단 수요인력 공급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대경권과 동남권의 IT·자동차·조선산업을 지원하는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등 국고사업에 연이어 선정되고 있다.

또한, 대학의 교육의 질과 역량을 평가받는 교과부의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은 올해 4년 연속 선정과 더불어 42억7천여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경북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러한 우수 대학으로서의 평가를 이어온 결과로 최근 교과부의 2012학년도 정원배정에서 간호학과 신설을 확정 받는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

정창주 구미1대학 총장은 “2년 연속으로 80%를 상회하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전교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을 집중한 결과이며, 구미1대학 학생들을 그동안 기업체에서 채용하고 만족한 성과들이 이어진 것”이라며 평가했다.

이어 정 총장은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며, 글로벌 대기업들의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확대로 구미지역의 발전가능성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아 여기에 필요한 많은 전문인력을 배출해야하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기사입력시간 : 2011년 08월18일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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