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매일신문] 구미1대학 신재생에너지 선도대학으로
등록일
2011-07-26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9803
 
구미1대학 신재생에너지 선도대학으로
풍력발전기 분야의 세계 최고 핵심기술력을 보유한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이 최근 풍력발전기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 전개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구미1대학은 이미 2008년부터 대학 정문 등 대학 내에 8기의 풍력발전기를 설치, 전력 생산과 함께 관광 상품화해 신재생에너지 선도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 최근엔 구미 동락공원 내 구미과학관에 교육용 3㎾급 풍력발전기를 기증하기로 한 데 이어 구미시와 협력해 대학 앞 구미~김천 아포읍 구간 도로변에 10여 기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해 '탄소 제로(0) 시티'를 선언한 구미의 랜드마크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미1대학은 일반 풍력발전기에 비해 20~30%의 발전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차별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사업자로 선정돼 최근 여름방학부터 전기에너지과`기계공학과 등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산`학`연`관 현장 실무교육에 들어가는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기술 기초 인력 트랙사업을 본격화했다.

4년간 20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교육수료자에게 트랙인증서를 주고, 구미지역 14개 신재생에너지 기업 등 참여기업들은 트랙인증 수료자들과 취업협약을 맺는 현장 맞춤식 신직업교육이다. 태양에너지 산업과 관련한 이론과 산업 현장 및 실무 중심의 현장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구미1대학의 풍력발전기 핵심기술의 중심에는 서영택 산학협력단장이 있다. 서 단장은 풍력발전에 관한 60여 편의 논문 발표를 비롯해 풍력발전기 연구개발 관련 국책사업 등 30여 건의 과제를 수행 중이며 국내 풍력발전 분야의 1인자로 손꼽힌다.

서 단장은 "대학 앞 도로변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면 자체 생산된 전기로 '탄소제로 시티' 구미를 홍보하는 전광판이나 사인물을 운영할 수 있고, 설치`운영 과정에서 교육 및 인재 양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미래 성장동력사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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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 : 2011년 07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