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 등록일
- 2011-07-18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19990
기사주소 : http://www.kyongbuk.co.kr/main/news/pNewsPrint.php?newsId=546576 |
최근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 IT융합, 의료전자기기 등 차세대 성장 산업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이 산학연관이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활발한 사업전개를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구미1대학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풍력발전기 분야에서 핵심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풍력발전산업 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일반적인 풍력발전기 대비 약 20~30%의 발전기 에너지효율이 높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에너지효율의 경우 5% 정도의 차이력에도 경제적·기술적 평가를 달리하는 것에 비하면 확실히 차별화된 핵심기술이라 하겠다.
이 핵심기술의 중심에는 구미1대학의 산학협력단을 이끌고 있는 서영택 단장이 있다.
풍력발전에 관한 논문만 60여편 발표한 서 단장은 풍력발전기 연구개발 관련 국책사업을 비롯 30 여건의 과제를 수행하는 등 국내 풍력발전 분야의 1인자로 손꼽히고 있다.
구미1대학은 이미 2008년에 대학 정문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고 현재는 8기를 대학 내에 가동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학의 대표적 명물로 자리하며 신재생에너지 선도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 구미시 동락공원에 위치한 구미과학관에 교육용으로 3부W급 풍력발전기를 기증하기로 했다는 서 단장은 "구미1대학 입구 도로에 풍력발전기를 추가로 설치하게 되면, 구미의 북쪽 관문이자 경부고속도로의 초입에 해당하는 위치로서 '탄소제로시티'를 선언한 구미시의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기서 생산된 전기로 구미시의 저탄소녹색성장을 홍보하는 전광판이나 사인물도 운영할 수 있으며 제작, 설치, 운영에 이르는 과정에 학생들을 참여시켜 교육효과와 인재양성의 두가지 효과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며 풍력발전기 설치에 대한 장기적인 전망과 기대를 밝혔다.
서 단장은 구미1대학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메김하고, 긴밀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1대학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산학협력의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사업자로 선정돼 4년간 총 20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1995-2007 Kyongbuk.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