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NEWSIS] 구미1대학, 2011 글로벌학기 발대식 가져
- 등록일
- 2011-06-16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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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498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세계를 향한 구미1대학의 도전을 LIG배구단이 응원합니다." 경북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은 하계방학을 앞두고 '2011 글로벌학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 행사엔 LIG 그레이터스 배구단(구단주 구자준)을 초청, 학생들을 응원하고 팬사인회를 갖는 등 축하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각 팀별로 맞춘 T-셔츠에 선수들의 팬사인회가 이어졌고, 선수단과 조를 나눠 발을 묶고 대형 지구본을 돌아오는 커플 릴레이 게임에서는 열띤 응원과 함성속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LIG배구단 응원 방문에 걸맞게 이번 글로벌학기의 슬로건을 '세계를 향한 강스파이크'로 정한 구미1대학은 글로벌 학습단과 해외기업적응훈련팀을 미국, 영국, 싱가포르, 일본 등 세계 6개국에 120여명의 학생과 지도교수를 파견한다. 특히 해외기업적응훈련팀 20명은 미국의 자매대학인 블룸필드 대학(Bloomfield College)에 6주간 파견돼 집중언어교육과 인턴십, TEFL(테플) 수료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정창주 총장은 "국제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인재양성은 구미1대학인의 큰 사명"이라며 "학생들의 응원을 위해 특별히 방문해준 LIG배구단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선수 보다 인기가 많은 LIG프로배구단 김상우 감독은 "세계를 향한 구미1대학의 도전에 큰 응원을 보낸다"며 "자매결연 대학인 구미1대학과 더 친밀한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국제교류센터 서영길 센터장은 "지난해 전국 대학 최초로 방학을 '글로벌 학기'로 선포하며 국제 경쟁력 제고에 힘써 왔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글로벌학기 발대식을 단순한 기념식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로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국제교류센터는 방학기간 중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무료 토익강좌를 개설하고 개인 능력에 따라 수준별·단계별 프로그램을 마련, 외국어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phs643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