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1대학은 15일 본관 회의실에서 국내 섬유분야 선두 기업인 ㈜코오롱패션머티리얼(코오롱FM)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미1대학 정창주 총장과 ㈜코오롱FM 김창호 사장은 이날 협약을 통해 매년 신입사원을 정기적으로 채용하는 '고용 예약형 Pre-jop 프로그램'운영과 관련, 서로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코오롱FM은 앞으로 구미1대학의 재학생 중 선발을 거친 5명 이상을 매년 채용키로 했다.

'고용 예약형 Pre-jop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5년간 구미1대학 재학생들의 취업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창주 총장은 "국내 섬유분야 최고의 리딩 기업인 코오롱패션머티리얼과 산학협력을 맺어 우리대학으로서는 매우 기쁜 일"이라며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식 전문교육 실효성 제고를 위해 기업과 대학이 상생하는 산학협력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창호 사장은 "전공과 무관한 실력, 소양을 갖춘 우수한 인재가 우리 기업에 많이 들어오길 희망한다"며 "4년제 졸업생들과 어깨를 견줄 수 있도록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57년 섬유산업으로 출발해 글로벌 기업인 코오롱그룹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코오롱FM은 기능성 원단,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원사, 첨단 염색가공 분야 선두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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