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1대학은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3년 연속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미1대학 정창주 총장은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동참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함께 나누기 위해 3년 연속 등록금을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올해도 전 교직원들이 합심해 국가 및 각 기관이 시행하는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나갈 방침"이라며 "새로운 수익사업 발굴과 경영 내실화를 위해 모든 업무행정에서 효율성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구미1대학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게 매학기 지급하는 사랑장학금을 포함해 지난 2년간 학생 1인당 연평균 200여 만 원을 지급해 왔다.

도수길 홍보팀장은 "올해도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마련해 학생들이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면학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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