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은 김천시가 시행하는 2010 청년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창업보육센터에서 업무협약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미1대학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서영택)는 1년간 김천시에 주소를 둔 35세 미만의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창업자에게 창업공간 제공과 활동비 지급, 교육과 컨설팅 수행, 개발제품의 전시 및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천시의 청년창업지원 사업은 창업 목표로 6명의 신규 창업과 24명의 신고용을 창출시켜 도전적인 청년들의 창업 촉진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미1대학 창업보육센터가 김천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도내 28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또 9차례에 걸쳐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활발한 활동과 실적으로 청년창업 요람으로 명성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구미1대학 서영택 창업보육센터장은 "그동안의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청년 예비창업자들에게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첨단장비를 활용해 기술, 경영, 마케팅, 특허, 법률 등을 보육단계별로 지원할 예정" 이라며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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