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NEWSIS] 구미1대학,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
- 등록일
- 2010-12-01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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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445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이 연말을 앞두고 20억 규모의 신규 사업권을 획득하며 산학협력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구미1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서영택)은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2010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미래 기초인력 역량개발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기술 기초트랙'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서영택 단장은 "이번 사업은 구미지역 IT 산업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산업환경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앞으로 다가올 전문기술인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광역경제권 선도 산업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체를 대상으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서 단장은 "전국 대학 및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된 프로그램 프리젠테이션 평가를 통해 이번 사업자로 선정된 것" 이라며 "구미1대학은 전기에너지 계열과 기계계열이 공동 참여해 구미지역의 태양광전지 생산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서 단장은 또 "이 프로그램은 지식경제부가 교육수료자에게 트랙인증서를 수여해 구미지역 14개 참여기업인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수료자들을 고용하겠다는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현장 맞춤식 신직업교육"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4년간 20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지식경제부가 11억원, 참여기관 및 기업에서 10억원을 지원하는 산학연관 공동의 신직업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자 선정에 산파역할을 담당했던 서 단장은 “이번 사업자 선정은 그동안 구미1대학이 산학협력중심대학으로서 전국적인 역량과 다양한 실적을 이뤄온 결과물" 이라며 "4년간 지자체와 기업, 연구소 등과 합심해 미래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신직업 교육의 장으로 기대된다" 며 자신감을 전했다. 올해 구미1대학은 건강보험 가입기준 취업률 85.7%로 졸업생 1000명이상 기준 전국 대학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phs643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