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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글로벌 대학을 선포, 다양한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사업을 펴고 있는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이 해외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의 첫 결실을 맺었다.
구미1대학은 8일 호텔관광`호텔조리`외국어`부동산금융학과 등 졸업예정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해외 취업연수생을 호주로 보냈다.
이들 학생들은 내년 2월 21일까지 호주 퀸즐랜드 브리즈번 모턴섬의 탕갈로마 리조트에서 620시간 호텔실무 연수과정을 거쳐 개인 성과에 따라 탕갈로마 리조트에 취업되도록 약정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해외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로, 연수생들은 132시간의 국내 연수과정, 국제화 인성함양 교육과정 등을 통해 선발됐다. 연수생들에겐 연수비용, 체류비, 항공료 등이 모두 지원된다.
구미1대학 서영길 국제교류센터장은 “해외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해외취업 및 유학 연수과정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어 더 많은 성과들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1대학은 글로벌 대학 선포 이후 160명의 학생들을 해외 10여 개국으로 연수 보낸 것을 비롯해 외국어 무료특강, 관광 분야 해외취업 국비지원 연수과정, 외국어 인터뷰 콘테스트 등을 잇따라 열며 학생들에게 해외 연수`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