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대구일보] 구미1대학, 국내 취업률 1위
- 등록일
- 2010-10-04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1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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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1대학, 국내 취업률 1위기사 입력시간 : 2010-10-03 21:33 | ||
구미1대학은 지난 1일 교과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최근 취업통계조사에서 1천명이상 국내 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과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조사는 지난해 8월과 올 2월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해까지 주당 18시간 근무자를 대학이 자체 조사해 보고하는 방식이 취업률 부풀리기에 악용된다는 지적에 따라 직장 건강보험에 가업한 졸업자만을 추려내 산출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구미1대학은 85.7%의 취업률을 기록해 전국 2~4년제를 통 털어 1천명 이상 그룹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524개 고등교육기관 평균 취업률인 55%를 30% 이상 상회하는 높은 취업률이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구미1대학은 정보통신 및 전자 IT, 모바일 등 국내 최대의 첨단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을 살려 지역밀착형 산학협력에 따른 전공별 특성화전략의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구미1대학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거나 보장될 수 있도록 교수별 전담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 교수별 전담제는 입학에서부터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식 자격증 취득, 현장실습과 직장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에 이르기까지 지도교수가 전담해 학생을 개인별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구미1대학 교수들은 1인당 30여 업체 이상의 기업체들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구미1대학 정창주 총장은 "해마다 우수한 인재들의 입학이 늘고 있고, 구미의 첨단국가산업단지의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대기업 등 양질의 취업처가 많이 확보된다는 점이 구미1대학의 큰 장점이다"며 "교수전담제를 통한 철저한 맞춤식 산학협력과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경쟁력 자체가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정 총장은 "재학생들의 해외취업과 유학을 한층 강화해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해외교류를 통해 구미1대학이 해외로 진출하는 하나의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도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구미1대학은 올해 여름방학을 '글로벌 학기'로 선포하고 재학생들을 세계 10여 개국에 해외연수를 보낸바 있다. 한편 구미국가공단이 있는 구미지역은 삼성전자의 모바일융합사업 투자를 비롯, LG계열사들이 올해 1조8천억 규모의 투자에 7천300여명의 고용창출을 발표하는 등 첨단사업 중심의 대규모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구미1대학 졸업생들의 대기업 취업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구미=신승남기자 intel887@idaegu.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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