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새마을운동의 진흥지에 위치한 구미1대학이 젊은 대학생을 중심으로 새로운 제2의 새마을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지역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미1대학(학장 정창주)과 새마을중앙회는 지난 29일 이의근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이순목 구미교육재단 이사장, 정창주 구미1대학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장학생 선발․ 교육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의근 회장은 “UN 등 해외로부터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새마을운동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인식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특히 새마을지도자 자녀에 대한 새마을장학금 지급 및 금융전문가 육성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정창주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맞이할수록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게 된다”며 새마을운동에 대한 젊은이들의 의식변화와 새마을봉사대 파견에 적극 동참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1대학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추천하는 새마을지도자의 자녀들이 인터넷산업경영계열(새마을금융전공)에 입학함에 있어 가산점을 부여함과 동시에 새마을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구미1대학은 지난 20일 새마을금고연합회(회장 김헌백)와 새마을금융전공 재학생에 대한 교육 및 취업에 관한 산학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