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http://www.tbc.co.kr/tbc_news/n14_newsview.html?p_no=160901021&news_code=47

(영상 링크)

취업률 85%에 재학생의 90%가 장학금을 받는 대학이 지역에 있습니다.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뤄낸 성과인데요, 청년 취업난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최종수기잡니다.

컴퓨터 전자과 학생들이 국제 공인 규격을 갖춘 전자파 인증센터에서 전자파에 대한 실기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취업을 위해 학생들이 국내외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해외연수와 인성특강 봉사활동 등에 참가해도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등록금 대비 장학금이 2012년 53%에서 5년만에 71%까지 높아졌고, 재학생 5천여명의 90%가 장학금을 받고 있습니다.

산학협력을 통한 정부 지원사업 공모에 잇따라 선정됐고 2009년부터 8년동안 등록금을 사실상 동결한 것도 주효했습니다.

[조승현/구미대 컴퓨터전자과 1학년]

“영어캠프나 비전캠프를 통한 여러가지 학교프로그램과 대내외 활동을 통해서 점수를 많이 획득해서 장학금을 획득하게 됐습니다.”

학비 걱정 없는 대학은 높은 취업률이 기반이 됐습니다.

기업체에서 필요한 맞춤형 교육인 고용예약 프리잡 제도를 도입해 2010년부터 평균 취업률 85%로 5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삼성전자 등 국내 굴지의 기업체 백20여곳이 참가해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있습니다.

[배장근/구미대 산학협력단장]

“현장실습과 학업을 동시에 진행해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교육을 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육과정도 산업체가 직접 참여해서 개발했습니다.”

산업체 현장과 연계한 교육으로 취업은 물론 학비 걱정이 없는 대학을 지향하고 있는 구미대가 취업난으로 고민하고 있는 우리 대학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tbc 최종숩니다.

TBC굿모닝뉴스 9월 2일